부산대학교 - 금정구, 부산광역시

Jeonghan Lee

학교 시설 자체로 보면 산위에 있어 높은 강의동 수업들으려면 엄청 힘들어 보입니다.교내와 근처 역을 왕래하는 마을버스가 다닙니다. 환승 된다하지만, 돈 내야하고요. 이거 은근 지출로 빠져나가네요... 평지에 있는 학교만 다니다가 산에 있는 학교로 오니 시설이랑 어디 다른 동 이동하긴 힘들지만, 그만큼 뭐가 많습니다. 식당도 좀 거리들이 많이 떨어져 있지만 다양합니다. 또 건물들도 노후화된 건물들이 많습니다. 신축건물도 많이 올리고 있긴 합니다. 나름 부산의 대표 대학이라 대학로 앞도 옛날 만큼은 아니지만 맛집들이 즐비합니다. 공부든 무엇이든 하나 열심히 한다면 어딜 가더라도 잘하실 거라 생각합니다.

Spring P.

교정이 아름답습니다. 계절마다 예쁜꽃이피고 열매들도 주렁주렁 열리고단풍도 아름다워요.
넉터에 활기가 항상 넘치고 사잔 고양이들 귀엽고
예대핫도그 맛있어요.

문창학식 새로바뀌어서 신기한 메뉴가 많아요. 금정학식은 항상 맛있습니다. 교직원식당은 학생들도 이용가능하고 반찬일부를 뷔페식으로 본인이 배식해서 양조절하기에 좋습니다.
아쉽게도 문창돈가스는 제 윗학번까지만 먹었다고 해요. 전 못먹어봄....
학내카페들이 많아요.
구기계관 뒤편 운죽정 예쁜 이름 만큼
참 운치있고 멋져요. 라떼도 합리적인 가격에 맛나요.

남문이 생겨 만덕동래방면에서
차로 드나들기도 좋습니다.
같은문으로 출입하면 20분까지 주차무료입니다.
30분부터 1000원씩 주차비가 붙는데
오래주차하면 생각보다 꽤 비싼편입니다.

봄엔 꼭대기 운동장길 따라 벚꽃피고
등산로에 청솔모도 있어요.
동백 매화 목련 개나리 진달래 벚꽃이 바통터치하면서 봄내내 꽃이 핍니다.

여름에는
미리내계곡 따라 큰나무들이 줄지은 길이 아침마다 피톤치트 뿜뿜하구요
북맛골에 저렴한 밥집이많고
무지개문대나무길 사계절내내 아름답지만
여름엔 정말 푸르러요!
엔씨에스컬레이터 가는 길에는
조팝나무 이팝나무도 펴요.
복숭아가 생각날때면
본관앞 살구나무에서 살구한번 먹어보세요 ㅋㅋㅋ

새도로 바뀐 중도앞 큰 은행나무며
법대앞부터 생환대까지 도로따라 단풍드는
가을도 정말 너무 멋져요.
잘 쳐다보면 여기저기 도토리가 많이떨어져요
등산하시는 어머님아버님들이 뭘 줍고계시면 가을이 무르익었구나 합니다.

겨울이 가장 조용하시만
눈이 안와서 도서관가는데 지장없으니
이만한 학교가 어딨나 싶네요.

학내에 1019센터 예술관 박물관
그리고 엔씨내 갤러리가 있어서
무료로 문화생활도 가능합니다.
지금은 많이없어졌지만 엔씨에 영풍이 있고. 영화관도 2개가 아직 가까이있으니 참 편리하지요

고딩들도 덕분에 많지만
젊은사람들이 많아서 늘 에너지가 있어 좋아요.

부산대학교 학생들 부럽네요~~
더 다니고싶다~~ 평생 대학생 하고싶다~~~

골목골목 원룸이 많지만
늘 유동인구가 많아 어두운곳 없이 훤하고
필요한 것들이 다있고
물가가 저렴한 곳들이 버텨주어서
트렌드따라 바뀌는 중고가의 맛집도 있지만
평균하면 물가가 저렴한 편인 것 같아요.
자취하기 정말 좋은 환경입니다.
가성비세포가 학교다니며 박혀서 씀씀이가 알뜰해집니다.

지겹도록 먹었던 노스커피, 자스민 생과일주스
다른 곳에 가니 물먹듯이 먹던 얘들이 그립고 아른아른 생각납니다.
어웨이크 이름을까먹은플레이버라떼파는곳..?
도 그립고
아마스빈 공차 같이 있는 곳이 생각보다 부산에 없고
올영 롭스 랄라블라 기타 화장품로드샵 총 집결한 곳이 참 생각보다없네여...
장전동에 익숙해지면 다른데 살기힘든거같아요...

학교 많이 사랑해주세요 여러분
있는동안 만끽하세요~~

Geunyoung Jung

지금은 미국에 거주 중인 02학번 동문입니다. 부산대에서 열심히 공부한 덕에 해외에서도 제 분야에서 인정 받으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부산대가 더 크게 발전하길 멀리서도 응원하고 기도하겠습니다.

박동호

논술시험이라 특히 셤 마친후 너무 혼잡하고 정리가 잘 안되는 느낌이었음.
편의를 위해 교내 차진입 허용하였다면 더욱더
원활한 교통상황이 되도록 신경 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김영훈

부산대를 둘러봤습니다. 사전조사를 통해 얼마나 의기가 넘치는 대학인지를 충분히 숙지했기에 무척 기대하며 갔습니다. 일단 방학이다보니 학생수는 얼마 없었습니다. 우선은 좀 실망했네요. 홍익대정문에서 보던 돈벌이용 정문을 본 느낌이 우선들었고, 미리내골의 씁쓸한 모습, 그리고 상상과 달리 너무 작은 넉넉한뜰 등의 모습에 실망했습니다. 하지만 엄청 큰 캠퍼스 사이즈와 끝도없이 지어지는 신식 건물들, 상상 이상으로 가파른 캠퍼스를 킥보드와 오토바이로 올라다니는 학생들의 강인한 모습은 꽤 흥미로웠습니다. 그리고 고현철 교수를 기리는 현수막, 일반적인 상징물 곳곳에 담긴 학교에 대한 자부심, 관심이 교수, 학생 가리지 않고 느껴졌습니다. 물론 이들 나름대로 '서울대에게도 꿀리지않고 가히 우리가 한국제일'이라하는 그 자긍심이 해울못에서도 느껴진 것도 재밌었고. 근데 뭐 이리 모기가 많은지 그건 꽤 끔찍했네요.

명일프로덕션

웅대하고 멋진 건물이 많다.또한 부산 포함 경상도 지역에서는 가장 명문 대학교임은 틀림없는 사실이다.야경이 무척 마음에 드는 학교이다.

Jeong명수

어둠을 밝히는 도서관
불빛이
밤을 세운다.
그대 ,
청춘은 빛과 같아서
그늘이 없으리오만
그것 때문에
어찌
어둠 속에
파묻히리오.
푸르고 드넓은 파도를
가르는
갈매기처럼
꿈을 향해
날아 오르리.

Dwayne Lee

1년에 2번 정도 업무상 방문하는 곳인데, 지역 국립대 중에서는 확실히 상위권 대학입니다. 타 지방 국립대에 비해 분위기도 쳐져있지 않고, 활기가 넘쳐 보입니다.
결정적으로 다른 국립대보다 중국어 간판이 눈에 많이 안 보여서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