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림산방 - 진도군, 전라남도

정리중

진도 운림산방
(珍島 雲林山房)

진도 운림산방은 조선 말기 남종화의 대가인 소치(J) 허련 선생이 말년에 그림을 그렸던 화실로 첨찰산
주위에 수많은 봉우리가 어우러져 있는 산골에 아침저녁으로 피어오르는 안개가 구름 숲을 이루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1982년 소치의 손자인 남농 허건이 복원

선생은 헌종의 총애를 받아 임금의 벼루에 먹을 같아 왕을
상징하는 화중지왕이라는 모란을 그려 바쳤고, 왕실 소장의 고서화를 평할 정도로 당대 최고의 화가로 추앙받았다. 대표작으로 59세(1866년)에 운림산방을 그린 선면 산수도와 스승 김정희의 초상, 묵모란, 파초 등이 있으며, 꿈처럼 지나간 세월을 기록한 몽연록 이 수록된 소치실록이라는 자서전을 남겼다.

선생의 본관은 양천, 자는 마힐, 호는 소치이며 초명은 허유이다. 20대에 해남 대둔사의 초의선사게 학문을 익히고 추사 김정희 문하에서 서화를 배워 일세를 풍미하는 남종화의 대가가 되었으며
시, 서, 화 뛰어나 삼절이라는 칭송을 받은
그의 작품은 강한 느낌을 주는 살필산수가 주를 이루지만, 노송.노매.모란.괴석 등 문인화 또한 일품이다.

보배섬 진도에 있는 운림산방은 소치 허련의 화맥이 200여 년 동안 5대에 결쳐 9인의 화가큼 배출하였고, 선생의 화혼은 후손들을 통하여 지금도 찬란하게
진행되고 있음

zaerac L. (.

입장료 성인 2000원입니다. 조선 후기 대표적인 서화 예술가로 불리는 소치 허련의 유적지입니다. 운림산방 기와집과 연못 빼고는 큰 볼거리가 없어보입니다. 소치 선생의 기념관에서 그의 작품을 볼 수 있는 것도 좋네요.

모노크롬

식사후 산책코스로 다녀왔습니다.새소리 쨱쨱대고 조용히 걷기 좋습니다.
그리 크진 않아서 30분 정도면 다 구경합니다.가볍게 산책하실분에게 좋습니다.

점심맛집과 ?. ?. ?.

입장시 물고기밥을 주는데 아이들이 정말 좋아했다.
여기 잘 꾸며놓았다. 산책로, 생가같은곳, 건물내 인물도, 그림 전시 등
남종화의 태동에 대해 알게된 의미있는곳이었다.

쟈몽이

진도 여행와서 첨으로 들린곳인데.. 어랏? 기대 이상인걸요 입장료2천원이 있었지만 그이상의 가치가 있었던 곳!! 소치선생님과 그 후손들의 멋진 그림들도 많고 정원도 넘 이쁘고.. 생각보다 오래 머무르게 되었던 곳!!!

Sungeun K.

둘러보기 좋은 야외공간과 허련 선생님의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곳입니다.
설명이나 안내문이 곳곳에 잘 작성되어 있어서 좋았습니다.
진도에서 시간내어 들려볼만한 좋은 장소 입니다.

안중철

진도 오면 꼭 들러보라고 해서 온 곳
너무 좋아요!!꼭 들러보시길 추천합니다
걷기도 좋고 눈이 즐거운 곳입니다

일랑

참칠산 아래 펼쳐진 고요하고 아름다운 한국의 집과 정원~ 소치 허연이 그림을 그렸다는 화방에 가까이 가니 갑자기 묵향이 나서 내심 놀랐다. 그 묵향이 강렬하게 인상에 남아있다. 다른 분들도 혹시 묵향을 느꼈을까 긍금하다. ㅎㅎ.
산을 배경으로 지어진 한옥과 연못이 정말 운치있고 아름다운 곳. 넓은 정원이 너무 아름답게 배치되어 있어요. 저절로 그림이 그려질 듯합니다. 강추합니다.